기아차,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K5 PHEV’ 세계 최초 공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2-12 09:53

기아자동차가 11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6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신형 K5(현지명 뉴 옵티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9.8kWh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EV(전기) 모드와 HEV(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친환경 차량이다. 2.0 GDI 엔진을 탑재하고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신형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외부 충전을 통해 배터리를 완충한 뒤 27마일(약 44km)를 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으며, 정체가 심한 도심에서는 모터로 주행하고 고속주행이 가능한 도로에서는 엔진을 주동력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를 통해 경제성을 극대화했다.(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당사 연구소 내부 측정 수치)

기아차 미국 판매법인 상품전략 담당 부사장 오스 헤드릭(Orth Hedrick)은 “이번 시카고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니로(Niro)와 신형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아차의 친환경 모델 라인업 구축을 위한 의지와 철학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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