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올해의 차’ 최종 결정 앞두고 실차 테스트 진행
동아경제
입력 2015-12-18 17:21 수정 2015-12-18 17:24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16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6)’ 선정을 위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실차 테스트를 경기도 파주 헤이리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 소속 전문기자들은 올해 출시된 신차 87종 가운데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개 모델을 대상으로 상품성을 직접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테스트에는 차량의 내·외관, 퍼포먼스, 혁신성과 가성비 등 총 20개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협회는 각 항목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 점수와 해외 및 국내 충돌안전성 결과, 그리고 연비 등급별 가산점 등을 부여한 총 점수로 ‘2016 올해의 차’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SUV, 퍼포먼스, 친환경, 디자인 부문에서도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이날 실차 테스트가 진행된 올해의 차 후보에는 현대차 아반떼와 제네시스 EQ900, 기아차 스포티지, 쌍용차 티볼리 등 국산차 4대와 쉐보레 임팔라, 렉서스 ES300h, BMW 7시리즈와 i8, 재규어 XE,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6개의 수입차 모델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의 SUV 부문에는 지프 레니게이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쌍용차 티볼리가 경합을 벌였으며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은 메르세데스벤츠 AMG GT S 에디션1과 재규어 F-TYPE, 렉서스 RC F가 이름을 올려놨다.
친환경차 후보는 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토요타 프리우스 V, 렉서스 ES300h가 오르고 디자인 후보는 BMW i8, 현대차 EQ900, 기아차 스포티지가 경쟁했다.
한편 이번 실차 테스트 결과가 반영될 ‘2016 올해의 차’는 내달 최종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국민 10명 중 6명, 대한민국 경제상황 “악화할 것”
- [현장]예술–상업 경계 허문 ‘디에이치 한강’ 설계… 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파격 제안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국토부, ‘청년주택드림대출’ 등 맞춤형 주거지원…‘로또 줍줍’ 손 본다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목동 7단지 사업설명회 개최… 조합·신탁 방식 비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