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잘나가서 그래’로 컴백…원더걸스와 여전한 우정 ‘이뿌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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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15:57 수정 2015-08-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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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잘나가서 그래.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현아, ‘잘나가서 그래’로 컴백…원더걸스와 여전한 우정 ‘이뿌니 사랑해’

현아가 신곡 ‘잘 나가서 그래’를 발표했다.

21일 오전,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아의 미니 4집 ‘에이플러스(A+)’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Feat.정일훈 of BTOB)’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잘나가서 그래’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비트가 현아의 유니크한 목소리와 만나 유쾌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가사에는 ‘이게 다 내가 잘나가서 그렇지 뭐’, ‘다 부러워서 그래요’, ‘스케일이 달라’ 등 자신을 향한 삐뚤어진 시선에 일침을 가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아는 20일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일훈과 함께 출연해 ‘잘나가서 그래’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잘나가서 그래’와 함께 ‘얼음땡’의 무대를 선보였다. ‘얼음땡’ 무대에서는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더걸스의 사인 CD를 찍은 사진과 함께 “하뚜♥홧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사인CD에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현아에게 “이뿌니. 밥 잘 챙겨먹고 화이팅! 사랑해”라고 쓰여 있어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같은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이후 2008년, 포미닛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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