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5호 고니, 제16호 태풍 앗사니와 함께 이동중…우리나라에 영향은?
동아경제
입력 2015-08-20 11:28 수정 2015-08-20 11:30
태풍 15호 고니. 사진=기상청 제공(천리안 위성 사진진)
태풍 15호 고니, 제16호 태풍 앗사니와 함께 이동중…우리나라에 영향은?
제15호 태풍 고니(GONI)가 발생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남부와 남부 일부 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 중부지방은 북쪽으로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한때 비가 오겠으며, 충청남북도는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겠으며,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제15호 태풍 고니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서쪽으로 이동중이다.
현재 중심기압은 930파스칼(hPa)이며 최대풍속 180km/h의 위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도는 매우 강한 상태다.
기상청은 태풍 15호 고니가 22일 진행방향을 북북서로 돌릴 것으로 내다 봤으며 이후 우리나라 남해와 일본 방향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위력 또한 약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제16호 태풍 앗사니(ATSAN)도 북서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16호 태풍 앗사니는 일본 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태풍 15호 고니의 이름은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며, 제16호 태풍 앗사니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