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스테이크 레시피 공개…포도주스로 소스 만드는 간단한 방법은?
동아경제
입력 2015-08-20 11:21 수정 2015-08-20 11:22
수요미식회 스테이크.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수요미식회, 스테이크 레시피 공개…포도주스로 소스 만드는 간단한 방법은?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최현석 셰프가 스테이크 레시피를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스테이크를 주제로 지상렬과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최현석 씨한테 배운 대로 집에서 스테이크를 해먹었는데 좋더라”라고 말하며 레시피를 물었다.
최현석은 “집에는 그릴이 없으니까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말고 뜨겁게 달구고, 달궈진 팬에 타는 온도가 높은 퓨터 올리브 오일을 두른다”며 설명을 시작했다. 최현석은 “올리브오일을 두를 때 로즈마리를 넣으면 고기의 잡내를 없애고 은은한 허브향을 느낄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
이어 “고기에 소금, 후추를 뿌려준 다음에 팬에 구우면 된다”며 “‘탈 것 같다’ 생각되면 태워라. 절대 타는 게 아니니까 중불과 센 불 사이에서 오래 구우면 노랗게 구워진다. 그 후에 뒤집어서 나머지 한 면도 똑같이 하면 된다”고 밝혔다.
최현석은 고기가 익은 정도를 파악하는 방법에 대해 “쇠젓가락을 고기 가운데 찔러서 3~4초 뒤에 뺀 다음에 턱이나 손목에 대보라”며 “뜨거워서 화상을 입을 정도면 고기는 새카맣게 탔을 것이다. 엄청 뜨거울 정도가 아니다. 젓가락을 댔을 때 차가우면 레어, 따뜻하면 미디움, 뜨겁다 싶으면 웰던”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포도주스로 소스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포도주스를 약한 불에 양이 1/3 정도가 될 정도로 졸이면 약간 진득해진다. 그냥 스테이크에 그것만 부어먹어도 맛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테이크 맛집 3곳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스테이크 전문 식당 3곳은 강남구 신사동의 ‘구스테이크’, 용산구 이태원동의 ‘비스테까’, 종로구 종로 6가의 ‘BLT 스테이크’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