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낭카, 이번 주말 한반도에 영향 줄까?…예상 경로는 어디?
동아경제
입력 2015-07-15 14:05 수정 2015-07-15 14:08
제11호 태풍 낭카. 사진=기상청
제11호 태풍 낭카, 이번 주말 한반도에 영향 줄까?…예상 경로는 어디?
제11호 태풍 낭카가 오는 주말부터 한반도에 상륙할 예정이다.
태풍 ‘낭카’는 15일 현재(0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50km 부근 해상에 있다. 중심기압 945hPa, 중심최대풍속 49m/s, 강도 ‘매우 강’의 중형 태풍이다.
태풍 낭카는 16일 오전 9시에는 중심기압 940hPa, 중심최대풍속 47m/s을 유지하며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71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낭카’가 17일 일본을 관통해 18일 즈음 우리나라 동해남부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때는 비교적 바람이 약하고 파고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낭카가 17~18일 강원도 영동과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등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다 독도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동해 먼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