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예원 등장에 김제동 셀프디스“우리랑 먹으면 음식 맛에 집중 가능”
동아경제
입력 2015-06-09 14:44 수정 2015-06-09 14:46
힐링캠프 김제동.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장예원 등장에 김제동 셀프디스“우리랑 먹으면 음식 맛에 집중 가능”
힐링캠프 김제동의 재치 있는 입담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와 개그맨 박수홍, 김준현, 방송인 서장훈, 작곡가 돈스파이크, 배우 김영광, 이수혁 등이 출연해 함께 하루 세 끼를 함께하는 ‘미식캠프’2편이 방송됐다.
이날 서장훈, 돈 스파이크, 김제동은 전북 임실로 떠났고, 먼 거리 이동에 대해 불만스러운 모습을 보이던 이들은 임실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던 장예원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자 행복한 모습으로 급변해 재미를 전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를 본 서장훈은 “우리 장 아나운서가 정말 반가운데, 저는 기쁜데 입장이 그렇다”며 “나는 마음 놓고 기뻐하는 거 이상하지 않나”라고 말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옆에 있던 김제동이 서장훈에게 “KBS도 아닌데 어떠냐”고 말했고, 서장훈은 “네가(김제동) 그런 말 할 처지냐? 네가 사회 봤잖아”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장예원 아나운서가 “여기 와서 알았는데 성유리 씨는 김영광, 이수혁 씨와 식사하셨다더라”고 말하자, 김제동은 “그 사람들하고 먹으면 음식 맛을 모른다. 우리랑 먹으면 음식 맛에 집중하며 먹을 수 있다”고 말했고, 서장훈 또한 “그 사람들 앞에선 신경 쓰여서 어떻게 제대로 먹겠냐”며 “우리랑 먹으면 맛을 100% 오롯이 느낀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김제동. 힐링캠프 김제동.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구글도, 아마존도, 엔비디아도 ‘이 도시’로 온다…이유는?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국민 10명 중 6명, 대한민국 경제상황 “악화할 것”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