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알았던 누리꾼 수사대…종달새도 알까?
동아경제
입력 2015-05-11 11:32 수정 2015-05-11 11:41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 루나 밝혔던 누리꾼, 종달새 비밀도 밝힐까?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걸그룹 에프엑스의 루나로 밝혀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황금락카 두통썼네’와 ‘딸랑딸랑 종달새’가 3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1,2대 복명가왕 자리를 차지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부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딸랑딸랑 종달새’도 이에 질세라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와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부르며 노래 실력을 발휘했다.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종달새 분께 ‘복면가왕’을 넘겨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56대 43으로 ‘딸랑딸랑 종달새’가 3대 ‘복면가왕’을 차지했다. 6주 만에 가면을 벗은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는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대로 에프엑스 루나였다.
정체가 밝혀진 루나는 “가면을 쓰고 무대에 서면 자유로울 것 같았다. 그런데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곡을 드러내는 것이 어려웠다. 나도 많이 배우고 성장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전 방송에서 “복면을 빨리 벗고 싶다. 주변에 내가 황금락카라고 말을 못해 답답하다”면서 “입이 가벼운 편인데, 저희 엄마도 몰라서 입이 근질거린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네일아트 일치설’을 주장하며 일찌감치 루나를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유력한 후보로 올려놨다. 이후 루나가 네티즌의 눈을 의식해 장갑을 끼고 나오면서 추정은 점차 확신으로 바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딸랑딸랑 종달새’의 정체를 가수 진주로 예상해 또 한 번 예상이 맞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