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스페이스 공감' 출연…"6년만의 노래"에 팬들도 함께 울어
동아경제
입력 2015-04-30 23:33 수정 2015-05-01 15:00
6년만에 가수로서 공중파인 EBS 스페이스공감에 출연한 된 김준수(XIA)가 결국 눈물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EBS '스페이스 공감'에는 그룹 JYJ 멤버 김준수(XIA)가 6년 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 준수는 마지막 앵콜곡인 '오르막길'을 소개하던 중 눈물을 보이며 "지난 6년간 방송을 못 했다고 계속 말하지만, 대한민국 가수로서 방송에 나가지 못하는 게 힘들었다"라며 "계속 앨범을 내는 것도 용기와 도전이 필요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공연을 하고 앨범을 내고 버티다 지금 이 자리까지 서게 됐다"며 "힘들다. 방송 무대에 선다는 게 정말 힘들다.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오늘은 나에게도 잊을 수 없는 시간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이날 '스페이스 공감'에서 뮤지컬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사실을 자랑하기도 했으며 EBS ‘스페이스 공감’ 방송을 끝으로 솔로 3집 활동을 마무리 지은 김준수는 오는 6월부터 뮤지컬 '데스노트'로 팬들을 만나게 된다.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 김준수 그동안 힘들었구나"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 뮤지컬로 성공했네" "스페이스 공감 김준수, 가수로서의 출연 너무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구글도, 아마존도, 엔비디아도 ‘이 도시’로 온다…이유는?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국민 10명 중 6명, 대한민국 경제상황 “악화할 것”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