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에 경쟁력 확보위해 고속버스 요금 동결…정기권, 청소년 할인도 추진
동아경제
입력 2015-04-30 22:24 수정 2015-05-01 10:38
국토교통부가 올해 고속버스 요금을 동결한다.
업계는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 고속도로 통행료 상승 등을 이유로 3.22% 인상을 건의했지만, 국토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유가가 계속 내려 원가가 절감됐고, 호남KTX와의 경쟁 관계 등을 고려해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통상적으로 2년 단위로 고속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올린 뒤 2012년에는 올리지 않았다가 이듬해인 2013년 2월에 2010년 대비 4.3% 인상했다
한편 고속버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기권 도입과 일반고속버스에 청소년 할인을 추진하는 방안도 업계와 협의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업계는 인건비와 차량 유지비, 고속도로 통행료 상승 등을 이유로 3.22% 인상을 건의했지만, 국토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유가가 계속 내려 원가가 절감됐고, 호남KTX와의 경쟁 관계 등을 고려해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통상적으로 2년 단위로 고속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올린 뒤 2012년에는 올리지 않았다가 이듬해인 2013년 2월에 2010년 대비 4.3% 인상했다
한편 고속버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기권 도입과 일반고속버스에 청소년 할인을 추진하는 방안도 업계와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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