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전성기 나이, 30대의 특징은…
동아경제
입력 2015-04-13 15:54 수정 2015-04-13 16:09
동아일보 자료 사진
신체 전성기 나이가 운동 선수 기준 평균 26.1세로 알려진 가운데 나이를 의식하는 순간이 세대별로 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알바천국이 전국 2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구직자 2134명을 대상으로 나이를 의식하는 순간에 대해 조사했다.
결과를 보면 먼저 20대는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날 걱정될 때(23.4%)'를 1위로 뽑았다. 이어 ‘교복 입은 학생이 예뻐 보일 때(23.2%)', '주변 사람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18.8%)',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14.5%)', '군인을 아저씨라고 부르기 민망할 때(7.9%)' 등이 나이를 의식하게 되는 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는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27.3%)' 가장 나이를 실감한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는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날 걱정될 때(23.5%)',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20.5%)', '건강식품, 건강프로그램 찾게 될 때(9.2%)', ‘낯선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어색하지 않을 때(5.5%)’ 등의 순이다.
30대의 경우 본격적인 결혼적령기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40대는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34%)'를 꼽았다. 이어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 날 걱정될 때(28.8%)', '건강식품,건강프로그램 찾게 될 때(17.3%)', '낯선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어색하지 않을 때(6.3%)',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4.7%)' 등이 나이를 느끼는 순간이라고 응답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