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주말…나들이 망치는 미세먼지 소식도
동아경제
입력 2015-03-21 09:50 수정 2015-03-21 09:54
포근한 주말 날씨를 망치는 미세먼지 농도 소식이 주말 나들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로부터 시작된 고기압으로 인해 전국이 구름이 낀 가운데 오전부터 점점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지난 19일과 20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울과 경기 서해안과 서해5도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아침에 해안지역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약한 안개)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 유의가 요망된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가 지속되지만 낮부터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중부 일부 내륙에는 밤에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모레 아침에는 해안과 일부 남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로 내려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