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배기음, 이제 폰으로도 듣는다
동아경제
입력 2014-12-24 12:00 수정 2014-12-24 12:00
이탈리아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올해 브랜드 창립100주년 및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특별 선물로 마세라티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배기음으로 제작한 휴대폰 벨소리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24일부터 25일까지 단 이틀간 공개되는 이번 마세라티 배기음 벨소리는 마세라티의 여러 모델 중에서도 마세라티 배기음 고유의 음색을 가장 잘 표현해내기 위해 여전히 자연흡기 방식을 고수해 강렬하면서도 중저음의 중후한 울림이 매력적인 그란투리스모의 배기음을 활용하여 더욱 인상적인 벨소리를 만들어냈다. 배기음 벨소리 음원은 마세라티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aserati.korea)에 연결된 링크를 통해 마세라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마세라티의 배기음은 아름답고 우렁찬 엔진 사운드 디자인을 위해 엔진 튜닝 전문가는 물론 피아니스트와 작곡가들까지 자문위원으로 참여시켜 저회전에서부터 고회전 영역에 이르는 각 회전 영역마다 악보를 그려가며 엔진음을 튜닝해 제작된다. 이러한 노력으로 탄생한 마세라티의 배기음은 오케스트라에 비유될 정도로 강렬하고 웅장한 음색을 지녀 마세라티의 삼지창 로고만큼이나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유명하다.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 관계자는 “이번 마세라티 배기음 벨소리 음원 공개는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마세라티의 배기음에 열광하는 마니아 분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기획되었다”며 “배기음 벨소리를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분들이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4조 들인 에틸렌 생산 설비 착착… “신기술로 中 저가공세 깬다”
- K방산 영업익 200%대 증가 예고… 실적잔치 기대감
- 기업 실적 ‘최악’… 10곳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내
- ‘공사비 갈등’ 둔촌주공 재건축 25일 공사 재개.. 조합, 210억 증액 수용
- 넷플릭스發 ‘제작비 인플레’… 흥행작 제작사도 “쇼트폼 갈아탈 판”
-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여부 안갯속…정부 “불확실성 커 수정 불가피”
- 금감원 압박에… 은행 대출규정 석달새 21회 강화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