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m 대왕오징어 일본 어부에게 발견, 살아있었지만…
동아경제
입력 2014-11-27 10:55 수정 2014-11-27 10:59
사진=7.6m 대왕오징어(요미우리신문)
7.6m 대왕오징어 일본 어부에게 발견, 살아있었지만…
7.6m 대왕오징어가 일본에서 발견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2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후쿠이현 쓰네가미 반도 연안에서 그물망에 걸려 있던 7.6m 크기의 대왕오징어를 24일 오전 어부들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7.6m 대왕오징어는 발견 초기에는 살아있었지만 어선 인양작업 도중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심 약 200~400m 에서 주로 서식하는 대왕오징어는 해양성 종으로 최대 길이가 20m에 이르는 것도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대왕오징어는 특히 북대서양, 뉴질랜드, 북태평양 등에서 많이 발견되지만, 육질에 암모늄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이현 측은 7.6m 대왕오징어를 인수해 보존 처리를 거쳐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7.6m 대왕오징어 소식에 누리꾼들은 “7.6m 대왕오징어, 그림의 떡이네요”, “7.6m 대왕오징어, 수족관에서 살아있는거 보고싶네요”, “7.6m 대왕오징어, 다리가 어마어마”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열차에 두고 내린 결제대금 3천만원, 주인 품으로 무사귀환
- “창가나 통로 옆 좌석도 돈 내야해?”…항공사 ‘좌석 선택 수수료’ 논란
- 이수정 “공수처 무력 사용에 시민 다쳐…다음 선거부턴 꼭 이겨야”
- 주택서 발견된 화재 흔적…‘간이 스프링클러’가 막았다
- ‘아가씨’ ‘여기요(저기요)’…연령·성별 따라 호칭 달라
- ‘쿨’ 김성수, 수십억대 사기 피해 고백…“유재석 말 들을 걸” 후회
- “성경에 대한 흥미 느끼도록…입문 돕는 바람잡이 되고파”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전용 74·84㎡ 물량도 나와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보아, 18년 전 샀던 청담동 건물…시세차익 71억원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삼성, 쓰던 갤럭시폰 매입 시작…중고폰 시장 메기될까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양재웅, 한남 ‘100억대 고급빌라’ 분양…이승기는 105억 전세살이
- “해외여행 가면 손해”…설 연휴, 국내관광 혜택 쏟아진다
- 알뜰폰 더 싸진다…1만원대 5G 20GB 요금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