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BMW 4시리즈 겨냥한 Q60 후속모델 내년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11-25 15:21 수정 2014-12-15 14:29
사진=인피니티 Q60 콘셉트카 티저, 인피니티
인피니티가 Q60 후속 모델을 개발해 시장 점유율 증대에 나선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오쏘리티에 따르면 인피니티는 양산형에 거의 근접한 Q60 콘셉트카를 내년 1월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이후 하반기에 정식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나카무라 시로(Shiro Nakamura) 닛산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신차는 BMW 4시리즈를 겨냥하되 Q80 콘셉트카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좀 더 큰 차체와 특별한 디자인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현재 Q50 세단의 기반이 된 후륜구동 플랫폼을 새롭게 재단하며 파워트레인은 Q80 콘셉트카와 같은 3.0리터 트윈터보 V6엔진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인피니티는 요한 디 나이슨(Johan de Nysschen) CEO가 지난 7월 캐딜락 수장으로 옮겨가면서 신차 개발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몇몇 외신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하지만 로랜드 크루거(Roland Krüger) 전 BMW 일본법인 사장이 새롭게 신임되면서 브랜드 최상위급이자 4인승 패스트백(Fastback)모델 ‘Q80 인스퍼레이션’ 콘셉트카를 ‘2014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였으며 콘셉트카 Q30과 엔트리급 콤팩트 스포츠유틸리치티차량(SUV) QX30를 내년부터 양산하기로 하는 등 순조롭게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