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출범, 시가총액 10조원대…‘네이버 시장주도 꺾이나?’
동아닷컴
입력 2014-10-01 13:52 수정 2014-10-01 13:52
사진= 다음커뮤니케이션 공식 블로그
‘다음카카오 출범’
‘다음카카오’가 1일 오전 출범해 화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 1위 업체 카카오는 지난 5월 합병 계약에 합의해 4개월간 통합법인 설립을 준비했다.
다음카카오는 출범식 전에 이사회를 진행해 법인 대표를 선임했다. 최세훈 전 다음 대표와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나란히 통합법인의 공동대표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다음카카오의 시가총액은 다음의 현 시총 2조2천억원과 카카오의 기업가치를 더해 10조원대가 될 것으로예상된다.
다음카카오 출범은 국내 정보기술(IT) 업계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이에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주도한 국내 인터넷 시장 판도에 변화가 올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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