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이번엔 상암DMC구간…폭파씬 있나?”
동아경제
입력 2014-04-02 09:44 수정 2014-04-02 09:55
사진=서울지방경찰청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어벤져스2’ 촬영에 따른 통제구간이 공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영화 ‘어벤져스 2’ 두 번째 촬영과 관련해 상암DMC 주변 교통통제 계획을 알렸다.
이에 4월 2일(수)부터 4일(금) 06:00~18:00에 ‘어벤져스 2’ 영화 촬영으로 월드컵 북로(월드컵파크7단지 사거리↔상암초등학교 사거리)가 교통 통제됨에 따라 상암DMC 주변 교통 혼잡과 월드컵북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 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암DMC 주변에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입간판 · 플래카드 190여 개를 설치하는 한편, 교통경찰 · 모범운전자 등 150여 명을 배치하여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이 발표됨에 따라 서울시에서도 월드컵북로를 운행하는 16개 버스의 노선을 임시 변경하여 운행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변경된 버스 노선 및 운행 정보는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교통통제에 대한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월드컵북로가 통제되는 만큼, 가양대로, 성암로, 월드컵로, 매봉산로 등을 이용 우회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지난번에 끝난 줄 알았는데”,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촬영 많이 하는구나”,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주인공들 볼 수 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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