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4시리즈 컨버터블’ 출시
동아일보
입력 2014-02-27 03:00 수정 2014-02-27 09:11
BMW코리아는 26일 ‘뉴 4시리즈 컨버터블’(사진)을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쿠페(문이 두 짝인 스포츠형 자동차)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소개되는 뉴 4시리즈 모델이다. 업체 측은 뛰어난 주행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뉴 428i 컨버터블 M 스포츠패키지’가 판매된다. 신차는 3시리즈 컨버터블보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26mm, 50mm 늘어 실내 공간이 넓다. 차체는 3시리즈보다 20kg 가볍다. 지붕을 여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초이며, 시트 윗부분에 ‘네크워머’를 설치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운전할 수 있다.
신차에는 2.0L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장착됐다. 차량이 출발해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4초다. 최고출력 245마력에 최대토크는 35.7kg·m이며 복합연료소비효율은 L당 10.9km다. 가격은 7030만 원.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신차에는 2.0L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장착됐다. 차량이 출발해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4초다. 최고출력 245마력에 최대토크는 35.7kg·m이며 복합연료소비효율은 L당 10.9km다. 가격은 7030만 원.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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