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도 델리모터쇼 참가…‘LIV-1’ 콘셉트카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2-06 11:25 수정 2014-02-06 11:31
쌍용자동차가 인도 델리모터쇼에서 ‘LIV-1’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6일 쌍용차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2014 델리모터쇼’에서 LIV-1 콘셉트카를 비롯해 렉스턴과 코란두리스모 등을 전시했다.
쌍용차 모회사 마힌드라는 ‘접근 가능한 기술(Accessible Technology)’을 주제로 대표 SUV 모델인 ‘XUV500’ 하이브리드 버전과 자체 개발한 신규 자동변속기, 모터바이크 등을 출품했다.
쌍용차의 경우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한 SUV 콘셉트카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해외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LIV-1은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내추럴 본 3모션(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Dignified Motion)을 기조로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한 탁월한 안전성의 정통 프레임 기반 차체에 인간과 자동차 간의 유연하고 능동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이 콘셉트카는 쌍용차의 미래 기술의 핵심인 3S 큐브(3S-Cube)를 통해 운전자와 자동차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링크(Smart Link) ▲세이프 웨이(Safe Way) ▲스페셜 센스(Special Sense) 등 세 가지 요소로 구성돼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으로 원격조정을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e-XDi200 LET 엔진을 적용한 ‘렉스턴 W’ 2.0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e-XDi200 LET 엔진은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에 적용돼 강력한 저속 토크를 바탕으로 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 효율성을 보인다. 이밖에 코란도 투리스모는 인도시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