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표면 얼음이 갑자기 수증기로…”

동아경제

입력 2014-01-24 09:54 수정 2014-01-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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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A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태양계에서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이 발견되어 외계생명체의 존재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럽우주국(ESA)연구팀은 허셜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소행성 세레스에서 수증기가 방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행성 세레스는 직경 950km이며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에 있는 가장 큰 소행성이며, 대부분의 소행성과 달리 구형이다.

이번 연구는 허셜우주망원경에 장착된 HIFI 기기를 사용해 표면에 발출되는 수증기를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세레스에서 수증기가 분출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소행성 표면에 있는 얼음이 태양에 의해 뜨거워지면서 수증기가 분출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외계생명체도 있을 수 있겠다”,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우리가 모르는게 너무 많다”, “수증기 내뿜는 소행성, 내 생전에 우주생명체에 관해서 밝혀졌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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