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결혼 스토리 “뮤지컬 배우 아내에게 미쳤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1-21 11:26 수정 2014-01-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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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쳐

황정민 결혼 스토리

배우 황정민이 아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밝혔다.

황정민은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닌한가’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감히 표현했다.

처음 뮤지컬 ‘캣츠’를 통해 처음 만난 동갑내기 아내에 대해 황정민은 “다른 곳에 갔다가 연습에 늦게 도착한 지금의 아내를 보고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확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내에 대해서 “지금도 많이 사랑하지만, 그때는 미쳐있었다”며 “지금도 집사람 생각하면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규는 “훌륭하십니다”라고 말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다.

황정민은 “많이 싸우고 부딪히지만, 어느 순간 이 세상에서 나를 감싸줄 사람은 아내 밖에 없다”며 아내에 대해서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황정민 결혼 스토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정민 결혼 스토리, 황정민 멋지다”, “황정민 결혼 스토리, 진짜 남자다”, “황정민 결혼 스토리, 황정민이 저렇게 멋진 사람인지 몰랐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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