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송이 문자 “내 상황이랑 똑같아서 더 서글퍼”
동아경제
입력 2014-01-17 10:37 수정 2014-01-17 13:35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캡쳐
천송이 문자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에 평상시 휴대전화 문자를 주고받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모습과 비슷해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휴대전화를 만지다가 도민준에게 ‘뭐해?, 자?’라며 문자를 보낸 후 휴대전화만 바라본다.
이후 도민준이 문자를 확인하자 천송이의 휴대전화에 ‘읽음’이라고 화면에 뜨자, 천송이는 “오 읽었어 읽었어”라며 좋아한다.
하지만, 도민준에게 연락이 없자 천송이는 “뭐야 읽어놓고 왜 아무 말이 없어”라며 투덜거리는 모습에서 누리꾼들의 공감을 일으키며 웃음 짓게 만들었다.
천송이 문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천송이 문자, 왜 읽고 답문을 안보내지”, “천송이 문자, 좋아하는 만큼 답문이 기다려지지”, “천송이 문자, 문자는 연애의 기본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