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 한파 “가장 추운 지역은 어디?”

동아경제

입력 2014-01-09 09:29 수정 2014-01-09 09:5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기상청

올겨울 최강 한파, 한파주의보 지역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해 인천, 백령도, 정읍, 보령, 울릉도, 고산(제주도) 이 올 겨울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겨울 최강 한파로 불리는 9일 서울은 -10.4도를 기록해 지역은 중부와 남부지방 일부지방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5km 상층으로 영하 30도 내외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중국부구지방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어제(8일)밤부터 오늘 아침 사이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 아침 최저기온이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운 날씨는 내일(10일)까지 이어지겠으며,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현재(9일 오전9시 기준) 서울은 -10.2도이며 체감온도는 -16.9도를 기록하고 있다.

올겨울 최강 한파 소식에 누리꾼들은 “올겨울 최강 한파, 서울도 냉장고다”, “올겨울 최강 한파, 서울은 한파주의보 지역 아닌가?”, “올겨울 최강 한파, 한파주의보 지역 아닌 제주도에서 살고싶다”등 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운날씨는 모레(11일)부터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리겠으나, 다음 주 월요일(13일)부터 또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추워지겠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관련기사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