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레인지로버 “새로운 디자인 변신!”
동아경제
입력 2013-12-26 14:16 수정 2013-12-26 14:27
사진출처=월드카팬스
레인지로버 튜닝 업체로 유명한 오버핀치(Overfinch)는 2014년 형 레인지로버에 새로운 스타일링 패키지를 적용했다. 오버핀치는 기존 레인지로버의 프론트, 리어범퍼를 살짝 변경하고 사이드 실(side sill)은 차량 중량을 줄이고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탄소 섬유로 제작했다.
또한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적용하고 오버핀치 레터링을 후드와 테일 게이트에 새겨 넣었으며 최대 23인치 휠 사이즈 제공한다.
차량 실내에 사용되는 소재는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가죽과 우드베니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좌석 시트는 머큐리(Mercury), 솔리테어(Solitaire)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사진출처=Overfinch
머큐리는 시트와 대조적인 색상의 스티칭과 독특한 파이핑 악센트가, 솔리테어는 다이아몬드 패턴 박음질로 마무리된 것이 특징이다. 두 시트는 모두 브릿지 오브 위어(Bridge of Weir) 가죽을 사용한다. 사진출처=월드카팬스
독일 자동차 튜닝 업체 루마디자인(Lumma Design)은 근육질 외관에 역동적인 느낌을 지닌 레인지로버 스포츠CLR RS를 공개했다. 루마 디자인은 범퍼 하단에 가드를 삽입해 새롭게 디자인한 프론트 범퍼를 비롯해 스포일러 디플렉터를 장착했으며 주간 주행등에 새로운 프레임을 적용했다.
또한 프론트, 리어 휠 아치를 늘리고 디퓨저를 장착한 리어 범퍼와 리어 스포일러, 100mm 강철 파이프로 만든 쿼드 배기 시스템 등으로 변화를 줬다.
이 차량에는 다른 사이즈의 다양한 휠을 적용할 수 있으며 러시아에서 2만9509유로(약 4300만 원)에 판매된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