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美 충돌 테스트 ‘최고등급 획득’

동아경제

입력 2013-12-23 10:38 수정 2013-12-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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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기아자동차 올 뉴 쏘울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NHTSA에 따르면 올 뉴 쏘울은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최고 등급인 별5개, 전복 테스트에서는 별4개를 획득했다. 또한 정면 및 측면 충돌 시 운전자 안전 부문에선 별5개를 받고, 승객 안전 부문에서는 정면 충돌과 측면 충돌의 경우 각각 별4개, 별5개를 받았다.

올 뉴 쏘울의 충돌 테스트 결과에 대해 기아차 북미법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마이클 스프라그(Michael Sprague)는 “쏘울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 수준의 품질, 가치가 결합된 차량”이라며 “2세대 쏘울에 기술적인 측면과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이번 충돌 테스트 결과가 그 노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장에서 신형 쏘울은 베이스(Base), 플러스(Plus), 익스클레임(Exclaim)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기본형 모델인 베이스는 1만4700달러(한화 약 1600만 원)부터, 플러스와 익스클레임은 각각 1만8200달러(한화 1900만 원), 2만300달러(한화 2200만 원)부터 판매된다.

기아차는 2012 시카고오토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트랙스터(Track'ster)콘셉트를 반영한 쏘울 레드 존 스페셜 에디션을 2000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YYV-JupvTfM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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