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그리운 개 “주인과 5개월간 영상채팅만…롱디 커플같네”

동아경제

입력 2013-11-25 11:25 수정 2013-11-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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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주인이 그리운 개

침구위에 놓인 노트북에 얼굴을 올리고 잠든 개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이 그리운 개’라는 제목의 사진이다.

각종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고 있는 ‘주인이 그리운 개’ 사진은 노트북 모니터에 나타났다가 사라진 주인을 보고 싶어서 자리를 뜨지 않고 지키고 있는 개의 모습이라고 설명한다.

주인과 5개월 동안 만나지 못한 개가 노트북을 통해 인터넷 화상 전화로 만남을 가졌던 것이다.

그런데 연결이 끊긴 이 후 주인이 그리운 개는 자리를 뜨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있었다고 한다.

사진은 주인의 어머니가 이러한 상황을 보고 촬영해 전송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이 그리운 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주인이 그리운 개 얼마나 그리웠으면...”, “주인이 그리운 개, 롱디(원거리)커플 같네”, “주인이 그리운 개 정말 충견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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