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DS3 카브리오’ 국내 출시

동아일보

입력 2013-08-30 03:00 수정 2013-08-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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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을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29일 준중형 컨버터블(지붕개폐형) 모델인 ‘시트로엥 DS3 카브리오’(사진)를 내놓았다.

이 모델은 시속 120km로 달리고 있을 때도 여닫을 수 있는 지붕(캔버스톱)을 달았다. 지붕을 완전히 여는 데 걸리는 시간은 16초다. 1.6L급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최고출력 92마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11.3초가 걸린다.

공인연비는 L당 19.0km다. 정차 중 시동을 자동으로 껐다가 제동페달에서 발을 떼면 다시 시동을 걸어주는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를 높였다. 5인승이다. 총 6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트렁크 용량은 245L이다. 가격은 기본형 3390만 원, 고급형 3630만 원이다.

이진석 기자 ge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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