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아파트 옥상 수영장…“우리집 아파트에도 만들어주세요”

동아경제

입력 2013-07-18 15:30 수정 2013-07-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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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흔한 아파트 옥상 수영장' 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흔한 아파트 옥상 수영장'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이 누리꾼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흔한 아파트 옥상 수영장'으로 불리는 이곳은 사실 아파트가 아니다. 해당 수영장은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100년된 건물 옥상에 있는 수영장으로 옛날 양조장을 개조해 만든 온천(Spa)이다.

지붕 각진 모양대로 수영장을 만들어 수영을 하면서 도시 전경도 조망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외의 다양한 수영장 사진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싱가폴에 위치한 이 수영장은 38층 높이의 아파트 옥상에 있는 것으로 바닥은 불투명하지만 고개를 들어보면 낮은 바닥을 볼 수 있어 허공을 가로지르고 있다는 착각이 들게 해 사람들에게 아찔함을 선사한다.



다소 위험해 보이는 이 수영장은 뭄바이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 내에 있는 것으로 각 세대의 발코니 가장자리를 따라 강화유리 벽을 세워 그 안을 수영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다. 유리로 만들어진 덕분에 탁 트인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흔한 아파트 옥상 수영장'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파트가 아니라 스파였구나“, “흔한 아파트 옥상 수영장, 저런데 한번 살아보고 싶다”, “저 곳에 살면 매일이 휴가 같겠군”, “우리집 아파트에도 만들어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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