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차세대 CLK 곧 출시 “가볍고 스포티해져…”
동아경제
입력 2013-05-27 10:39 수정 2013-05-28 09:36
2012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쿠페. 사진 출처= 넷카쇼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CLK가 곧 출시된다.
쿠페와 컨버터블로 출시될 신형 CLK는 매력적인 외관과 스포티한 주행을 제공해 감성적인 운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유럽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의 보도에 따르면 엔진 사양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나 2.2ℓ 4기통 CDI(디젤)엔진(170/204/231마력)과 1.6ℓ 4기통 터보차저(156마력), 2.0ℓ 4기통 터보차저(184/211/252마력), 3.0ℓ V6 트윈터보(333마력), 4.0ℓ V8(462마력)엔진 등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신형 모델은 벤츠의 모듈식 후륜구동 구조를 기반으로 개발, 경량 알루미늄을 도어와 루프, 프런트 펜더, 트렁크 리드 등의 소재로 사용해 넓은 실내와 가벼운 전비중량(규정된 탑재물을 모두 실었을 때의 전체 중량)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CLK는 2015~2016년경 출시돼 아우디 A5, BMW 4시리즈 등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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