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날아다니는 부가티 등장! 미래에는 정말로?

동아경제

입력 2013-04-12 02:27 수정 2013-04-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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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유튜브 영상 캡처

소니픽쳐스가 공개한 공상과학 영화 ‘엘리시움’ 의 예고편에 미래형 ‘부가티’가 등장했다.

영화의 배경은 2154년이고 헐리웃 배우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 속의 세계 부호들은 엘리시움이라는 우주정거장에 산다. 나머지 인류는 환경오염, 빈곤, 가난으로 퇴락해가는 지구에서 살아간다. 이들은 지구에서 탈출하려 하지만, 엘리시움에 거주하는 자들이 그들을 막는다. 이로 인해 엘리시움의 부자들과 지구에 사는 인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난다.

전쟁 장면을 보면 엘리시움 부자들은 날아다니는 부가티를 타고 다니는 반면, 지구 사람들은 낡고 오래된 닛산 ‘GT-R’을 타고 다닌다.


물론 현실에서의 닛산 GT-R은 1억70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스포츠카다. 과연 영화처럼 한 세기가 지나면 닛산 GT-R도 낡은 고물차(?)가 되고, 부가티는 날아다니게 될지.

자동차 마니아들의 눈을 사로잡을 영화 엘리시움은 오는 8월 9일 개봉되며 뜨거운 여름을 달굴 흥행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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