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현대차 ‘E4U’ 콘셉트카 화제

동아경제

입력 2013-04-08 13:28 수정 2013-04-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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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13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E4U’ 콘셉트카가 화제다.

‘E4U’가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독특한 외관 때문. 한눈에 용도를 알기 힘들 정도로 독특한 외관은 마치 거대한 달걀을 보는 듯하다. ‘E4U’라는 모델명의 ‘E’는 역시 ‘Egg(달걀)’에서 따왔다. 그 외에 ‘Evolution(진화), Electricity(전기)’, ‘Eco-friendliness(자연친화적)’의 의미도 담으며 4개의 ‘E’를 포함하고 있어 ‘E4’다.
가장 특이한 부분은 차량 루프다. 이것은 머리에 쓸 수 있는데, 머리에 쓰게 되면 차량 앞 유리의 역할을 한다.
사진 출처= 카스쿠프

차체에 장착된 두 개의 접이식 뒷다리에는 바퀴가 장착돼있다. 주행방식은 세그웨이(서서 타는 이륜 전동차)와 유사하게, 주행 시 운전자가 몸을 전·후, 좌·우로 기울여 방향을 조절하도록 돼있다.

24볼트(V) 배터리는 500와트(W) 전기 모터를 구동시켜 80kg의 ‘E4U’를 최고 30km/h까지 달리게 한다.

영상 URL= http://www.youtube.com/watch?v=aMggQFvZIe4&feature=player_embedded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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