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km/h달리는 가장 빠른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동아경제
입력 2012-06-26 09:58 수정 2012-06-26 10:53
625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329km/h의 최고속도를 내뿜는 벤틀리가 출시된다.
벤틀리 모터스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컨티넨탈 GT 스피드’ 쿠페를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신차는 6리터, 48밸브 트윈터보 방식의 W12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최고속도 329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2초에 도달이 가능하다.
신차에 탑재된 클로즈 레이시오 ZF 8단 자동변속기는 지능형 어댑티브 컨트롤 소프트웨어를 갖춰 빠르면서도 정교한 기어변속이 가능하다.
컨티넨탈 시리즈에 기본으로 장착되는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 신형 GT 스피드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어떠한 도로 상황과 날씨 조건에서도 최고의 접지력과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도와준다.
외관 디자인은 컨티넨탈 쿠페의 디자인에 세부적인 변화를 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짙게 틴팅된 전면 매트릭스 그릴과 낮은 에어 인테이크 그리고 강선형 마감의 배기구 등이 특징이다. 실내는 최고 품질의 천연 소재를 사용해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시킨 뮬리너 드라이빙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벤틀리 모터스 회장 겸 CEO 볼프강 뒤르하이머는 “벤틀리 컨티넨탈 GT는 럭셔리 고성능 그랜드 투어링 시장을 새롭게 정의해 왔으며 W12 엔진 역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벤틀리가 세계 최대의 12기통 엔진 제조업체로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더욱 강렬해진 자태와 스포티해진 성능의 신차로 위상은 더욱 확고해 질 것이며 판매 역시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롯데百의 미래 ‘타임빌라스’에 7조 투자, 국내 쇼핑몰 1위로”
- 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기술형 리더 발탁
- ‘美 공급망 재편 수혜’ 인도 주식에 올해 국내 자금 1.2조 몰려
- 재건축 단지에 현황용적률 인정… 사업성 증가 효과[부동산 빨간펜]
- AI 뛰어든 참치회사 “GPT 활용해 모든 배 만선 만들 겁니다”
- HBM의 질주… SK하이닉스 영업익 7조 사상 최대
- “고위험 환자 타비 시술 거뜬… 최초 기록도 다수”[베스트 메디컬센터]
- 데이미언 허스트와 호두과자가 만났을 때[여행스케치]
- 65억원 포기하고 애플 나와 독립… “모든 기기에 AI칩 넣는다”[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 “SNS가 아이들 망친다”…노르웨이, 15세 미만 금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