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파크씨티 전용 셔틀버스 입주민 호평… “출퇴근 시간 30분 앞당겨”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3-10-16 10:16 수정 2023-10-16 10:20
DK아시아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출퇴근 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입주민들간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해주는 만남의 장소로도 자리 잡았다.
지난 5일부터 운행하고 있는 검암역 로열파크시티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셔틀버스는 출퇴근 시간대(5시30분~9시30분, 오후 5~9시)에 5분 간격으로 공항철도 검암역(시천교)까지 운행되고 있다. DK아시아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각 단지별로 셔틀버스 3대씩, 총 6대의 셔틀버스를 운영, 하루에만 1700여명 이상이 탑승하는 등 운행개시 6일 만에 1만명 이상이 탑승했다.
2단지 입주민 이용규 씨(41)는 “강남으로 출근하는데 셔틀버스 운행으로 인해 출근 시간이 30분 단축됐다”라며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버스로 인해 아침마다 입주민들끼리 서로 인사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편리한 탑승 방식도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K아시아는 LG전자와 함께 LG 씽큐 앱 내 IoT 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로열파크씨티즌만을 위한 새로운 하이엔드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
로열파크씨티 입주민들은 LG 씽큐 앱을 통해 셔틀버스 QR코드 승차권을 발행, 버스 내에 설치된 검표 단말기에 가볍게 태그(인증) 후 편리하게 탑승 가능하다. 또한 어린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입주민 카드를 통한 탑승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앱에서 셔틀버스 실시간 동선도 확인할 수 있다.
1단지 입주민 김영순 씨(62)는 “다리가 불편해 검암역까지 걸어가기가 어려웠는데 5분 간격으로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니 지하철 이용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해졌다”라며 “특히 실시간 버스동선 확인이나 QR코드를 통한 핸드폰 태그 등 앱 이용도 편리해 만족하며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지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4805세대 중 95%가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사업 시행자인 DK아시아를 필두로 국내 조경분야 최고인 삼성물산 에버랜드 리조트부문이 조경과 조경설계를 맡았다.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로 전무후무한 단지 내 조경시설과 커뮤니티시설로 관심을 받고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입주민의 편의와 프라이드 그리고 최고의 상품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진심을 다해 조성한 만큼 ‘로열파크씨티’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자부심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아시아는 오는 11월 리조트특별시 총 2만1313세대의 첫 번째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는 입주민만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리조트특별시의 차별화된 기반시설도 현재 SNS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중세 유럽의 성곽을 모티브로 만든 국내 최초 조형 문주인 로열파크게이트가 설치돼 있으며 유럽형 정원 등 다양한 콘셉트존이 적용된 특화 조경시설과 디자인 특화 LED 가로등 등 로열파크씨티만의 특화 기반시설이 조성 중이다.
새로워진 상품과 더 커진 스케일로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에는 전매제한 6개월, 실거주 의무 없음,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다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 재당첨 제한이 없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OECD도 주목 “韓 발군의 성장”…국민 체감은 ‘꼴찌’ 수준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전 세계 TV, 3개중 1개 중국산…삼성·LG 돌파 전략은?
- 청년 일자리 7분기째 ‘내리막’…농림어업·운수·창고 유일하게↑
- ‘4%대 금리’ 예-적금 사라진 저축은행… 특판상품도 실종
- “세계가 열광하는 K콘텐츠”…숨은 조력자는 ‘유통 플랫폼’
- 세계가 주목하는 ‘힙한 아이템’… K한복 날다
- 강남 보유세 최대 39%↑… 반래퍼 959만→1331만원
- 세계로 뻗는 한국 김치… 5조 원 시장, 2050년 15조 원 성장 전망
- 알리·테무 해외직구, 6개월간 판매차단만 1915건…유해물질·감전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