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아라뱃길에 ‘럭셔리 프라이빗 요트 투어 서비스’ 운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9-21 08:23 수정 2022-09-22 15:58
DK아시아는 요트 업체 은성중공업과 국내 최대 크기 66ft 알루미늄 파워 카타마란 요트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월 선착공에 들어간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단지 1500세대 입주민을 시작으로 럭셔리 프라이빗 요트 투어 서비스를 무료로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DK아시아는 아울러 대한민국의 관문인 검암역 인근에 ‘검암로열마리나’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를 상대로 세부 계획을 마련해 투자를 제안할 예정이다. 받아들여질 경우 요트 추가 발주도 진행하기로 했다.
검암로열마리나가 추진될 경우 경인아라뱃길에서 요트체험, 투명 카누, 카약 체험 등 다양한 수상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레저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DK아시아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검암역 인근에 (가칭)검암로열마리나 건립 투자를 제안해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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