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2 디에이치 지하공간 디자인 개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6-08 10:24 수정 2022-06-08 10:25
현대건설 고급 주거브랜드 ‘디에이치’가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대한민국 고급 주거 기준에 맞는 디에이치만의 새로운 디자인 ‘타임리스’를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건축사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협업해 선보인 디에이치 지하공간의 디자인 테마는 ▲최소한의 기능을 제외한 요소를 덜어내는 ‘EXTRACT’ ▲지하주차공간을 이루는 구조체를 드러내는 ‘EXPOSE’ ▲표현의 간결함을 원칙으로 하는 ‘SIMPLIFY’로 구성했다.
이들 디자인 테마는 아파트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지하공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 디에이치만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아파트 차량 진출입 공간부터 램프, 차량통로, 주차구획에 이르기까지 입주민의 시선이 닿는 포인트를 세심하게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동 출입구 및 커뮤니티 출입구까지 지하공간 전 구간에 걸쳐 디에이치만의 색상, 사인 등 특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개발을 통해 디에이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 주거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지하공간 디자인은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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