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국형 대형원전 사업 진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5-24 12:26 수정 2022-05-24 12:27
현대건설이 탄소 중립 에너지원인 원자력발전사업의 글로벌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건설과 위스팅하우스는 대형원전 글로벌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시장에서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차세대 원전사업 상호 독점적 협력 및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 확보 ▲친환경 사업 영역 확장 ▲미래 에너지 사업 관련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의 초석을 다진다.
웨스팅하우스는 188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미국 원자력회사로, 전 세계 약 50%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에 원자로 및 엔지니어링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AP1000 모델은 개량형 가압경수로 노형으로 미국, 유럽 및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3세대 원자로의 개량형 원자로 기술이다.
원전 건설 단가를 높이는 부품, 파이프, 케이블의 개수를 줄여 경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피동형 안전시스템 중력 및 가스압력 등 자연력을 이용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모듈 방식을 적용해 기존 건설방식 대비 건설기간 단축도 가능하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세계적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社와 체결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대건설은 AP1000모델 등 다양한 원자력 노형의 EPC 수행 역량을 제고하는 동시에, 차세대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대형원전 사업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한미 최고 원전기업 간의 협력 시너지로 원자력 에너지 사업의 발전과 확장을 전방위로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현대건설과 위스팅하우스는 대형원전 글로벌 사업 공동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시장에서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차세대 원전사업 상호 독점적 협력 및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 확보 ▲친환경 사업 영역 확장 ▲미래 에너지 사업 관련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 사업의 초석을 다진다.
웨스팅하우스는 1886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미국 원자력회사로, 전 세계 약 50% 이상의 원자력 발전소에 원자로 및 엔지니어링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AP1000 모델은 개량형 가압경수로 노형으로 미국, 유럽 및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3세대 원자로의 개량형 원자로 기술이다.
원전 건설 단가를 높이는 부품, 파이프, 케이블의 개수를 줄여 경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피동형 안전시스템 중력 및 가스압력 등 자연력을 이용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모듈 방식을 적용해 기존 건설방식 대비 건설기간 단축도 가능하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세계적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社와 체결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현대건설은 AP1000모델 등 다양한 원자력 노형의 EPC 수행 역량을 제고하는 동시에, 차세대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대형원전 사업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한미 최고 원전기업 간의 협력 시너지로 원자력 에너지 사업의 발전과 확장을 전방위로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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