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로 변신한 ‘아티드’ 주택전시관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4-25 16:12 수정 2022-04-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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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주거를 지향하는 ‘아티드’ 주택전시관이 갤러리로 거듭났다.

현재 아티드 주택전시관은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와 협업으로 전시관 내부를 꾸몄다. 이곳에서는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회화와 조형물을 중심으로 생활과 예술이 연계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조은숙 대표가 직접 큐레이션 한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식기류 등을 배치해 아티드 거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조은숙 대표는 “집은 누군가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보기에 최적의 공간이자, 어떠한 예술작품으로도 변화할 수 있는 캔버스 같은 아트플랫폼”이라며 “고객들이 집과 함께 예술작품, 생활아트소품까지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면서 일반적인 주택전시관과는 차원이 다른 예술적 경험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꾸미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아티드의 공간 디자인도 특별하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인테리어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엘세드지가 내부공간 설계를 맡았다. ‘레이어드 홈’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입주민이 직접 실내 공간을 아틀리에처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듈노바 키친, 포마니의 피엣 분에디션 도어핸들, 판티니 수전, 밀레 주방가전, 안토니오루피 세면도기 등의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가 빌트인된다.

여기에 주택전시관에 비치되는 의상은 삼성물산 최고급 편집숍 ‘란스미어’와 협업해 최신 패션 트렌드도 확인해 볼 수 있게 꾸몄다.

한편, 아티드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401 일원에 자리한다. 2개 동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하 3층~12층 규모에 전용 55㎡ 오피스텔 44실, 전용 38㎡ 도시형생활주택 56세대로 구성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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