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3개 부문 수상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4-15 10:46 수정 2022-04-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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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3개 부문 수상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전시관인 ‘써밋 갤러리(인테리어 부문)’, 푸르지오 아파트 조경시설인 ‘스톤 앤 워터(건축 부문)’,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인 ‘푸르지오 스마트홈(커뮤니케이션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써밋 갤러리는 푸르지오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를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로 올해 초 새롭게 단장했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공간을 설계했다. 각각의 공간은 써밋 브랜드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대미술 및 전통공예 작가들과 협업했다.

건축 부문을 수상한 스톤 앤 워터는 기존 아파트 단지들의 대표적인 조경 요소인 석가산을 개선한 푸르지오만의 시그니처 조경 상품이다. 외각부는 낮아지며 내부는 높아지는 암벽과 흐르는 물을 통해 계곡의 모습을 형상화 했다

2019년 처음 선보인 푸르지오 스마트홈은 푸르지오 단지의 여러 편의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세대 내 생활환경과 스마트가전 제어를 비롯해 편의서비스, 커뮤니티시설 예약, 각종 제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 상을 받은 것은 푸르지오 브랜드 디자인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대표건설사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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