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 개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1-16 15:02 수정 2021-11-16 15:03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남 진주 본사에서 LH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혼례를 치르지 못한 1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 결혼식은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까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총 258쌍의 부부가 이 행사를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사연을 듣고 총 15쌍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LH는 ‘사람·사랑·행복을 잇다’라는 주제로 이들 부부의 웨딩 촬영, 예물, 피로연, 답례품 등 결혼식 일체를 지원했다. 결혼식에는 15쌍 부부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했으며 오승원·박지원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김현준 LH 사장이 주례를 맡았다.
부부가 사랑과 가정을 이루게 된 사연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유명 스포츠 선수 등의 응원 메시지, 가수·팝페라 축하공연, 포토타임, 피로연 등의 축하연이 진행됐으며 결혼식은 LH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결혼식을 통해 그동안 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사랑을 이룬 신랑과 신부가 제2의 행복한 동행을 시작했으면 한다”며 “임대주택을 비롯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행복한 동행 결혼식은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까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총 258쌍의 부부가 이 행사를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사연을 듣고 총 15쌍의 결혼식을 진행했다. LH는 ‘사람·사랑·행복을 잇다’라는 주제로 이들 부부의 웨딩 촬영, 예물, 피로연, 답례품 등 결혼식 일체를 지원했다. 결혼식에는 15쌍 부부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했으며 오승원·박지원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김현준 LH 사장이 주례를 맡았다.
부부가 사랑과 가정을 이루게 된 사연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유명 스포츠 선수 등의 응원 메시지, 가수·팝페라 축하공연, 포토타임, 피로연 등의 축하연이 진행됐으며 결혼식은 LH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결혼식을 통해 그동안 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사랑을 이룬 신랑과 신부가 제2의 행복한 동행을 시작했으면 한다”며 “임대주택을 비롯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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