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매각 각자대표 체제 구축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4-23 16:08 수정 2021-04-23 16:12

대우건설은 23일 김형 대표이사(사진 왼쪽)를 사업대표로 재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정항기 CFO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관리대표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각자대표 체제로 바뀐다.
2018년 취임한 김형 사장은 2년 연속 민간건설사 중 최대 주택공급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점 등에서 점수를 받아 재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정항기 부사장은 재무전문가로 재무구조개선을 이뤄 대우건설의 영업이익률을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앞으로 김형 사업 대표 예정자는 국내외 공사를 수주해 대우건설이 글로벌 건설기업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재무전문가인 정항기 관리대표 예정자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체질 개선에 매진한다.
대우건설의 각자대표 체계는 오는 6월 7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확정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