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가로주택정비사업 진출… 인천 용현3 지구 최고 38층 올린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4-21 10:18 수정 2021-04-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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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인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DL이앤씨가 처음으로 수주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46-275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공사다. 1호선 제물포역, 인천IC, 도화IC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인근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등에 따라 주거 선호도 상승이 예상되는 곳이다. 2018년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해제 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재추진됐다.

DL이앤씨는 총 공사비 약 856억 원(입찰가 기준)을 투입해 지하 5층~지상 38층, 3개 동, 총 3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단지명은 ‘e편한세상 용현 퍼스트마크’다. DL이앤씨는 힐링포레스트, 로비계절정원 등 조경설계를 적용하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독서실, 라운지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12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의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만큼 e편한세상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최상의 주거철학을 투영해 e편한세상 용현 퍼스트마크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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