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인천 지역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2-09 10:47 수정 2018-02-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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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신형 랭글러
지프가 올해 하반기 신형 랭글러 국내 출시를 앞두고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지프는 9일 인천 지역 신규 딜러사를 선정하고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신흥동에 새로 오픈한 인천 서비스센터는 약 1400㎡ 부지 규모를 갖춰 하루 50대 이상 정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판금도장 설비가 완비됐고 13개 워크베이를 갖춘 1급 정비 시설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오는 3월에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지프 전용 인천 전시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지상 3층, 연면적 1430㎡ 규모로 이뤄지며 신차와 주요 차량을 전시하는 ‘히어로 카 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에 들어서는 지프 전시장은 모든 블랙과 내추럴 우드 컬러가 조합돼 세련된 외관으로 만들어지며 짙은 회색 외장재와 목재 패턴 등이 더해져 브랜드 특유의 느낌을 살린다.

신규 인천 서비스센터와 지프 인천 전시장은 최근 인천 지역 딜러사로 선정된 제이케이모터스가 운영을 맡는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FCA코리아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지속적으로 서비스센터 확층 및 개선을 추진해 왔다”며 “올해는 지프 전용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FCA코리아는 이번에 오픈한 인천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18개 전시장과 19개 서비스센터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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