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쌍용차 티볼리, ‘405마력’ 미드십 랠리카로 변신… 내년 다카르 랠리 참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1-23 15:38 수정 2017-11-23 16:24
쌍용자동차가 9년 만에 ‘다카르 랠리’에 도전한다.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경주대회에는 소형 SUV 티볼리를 후륜구동으로 개조한 랠리카가 투입된다. 회사는 대회 참가를 통해 브랜드와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랠리카 ‘티볼리 DKR’을 공개했다.
티볼리 DKR은 내년 1월 6일 페루 리마에서 출발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까지 약 9000km에 달하는 랠리 구간을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랠리는 대회 40주년 및 중남지 지역 개최 10회를 기념하는 대회로 전체 구간 중 절반이 모래언덕과 사막지역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티볼리 DKR은 뒷바퀴 굴림 방식의 미드십 리어 드라이브가 채택됐다. 엔진이 차체 뒤에 탑재돼 앞뒤 무게 배분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한편 쌍용차는 지난 1994년 코란도 훼미리로 다카르 랠리에 처음 출전한 바 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완주했으며 종합 8위의 우수한 성적까지 거뒀다. 이후 무쏘와 카이런으로 랠리에 참가해 3년 연속 종합 10위 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쌍용차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랠리카 ‘티볼리 DKR’을 공개했다.
티볼리 DKR은 내년 1월 6일 페루 리마에서 출발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까지 약 9000km에 달하는 랠리 구간을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랠리는 대회 40주년 및 중남지 지역 개최 10회를 기념하는 대회로 전체 구간 중 절반이 모래언덕과 사막지역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티볼리 DKR은 뒷바퀴 굴림 방식의 미드십 리어 드라이브가 채택됐다. 엔진이 차체 뒤에 탑재돼 앞뒤 무게 배분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4초에 불과하다.한편 쌍용차는 지난 1994년 코란도 훼미리로 다카르 랠리에 처음 출전한 바 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완주했으며 종합 8위의 우수한 성적까지 거뒀다. 이후 무쏘와 카이런으로 랠리에 참가해 3년 연속 종합 10위 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쌍용차 코란도 패밀리 랠리카
쌍용차 무쏘 랠리카
쌍용차 카이런 랠리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비즈N 탑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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