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동호 아트리움’ 아파트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11-13 11:30 수정 2017-11-13 11:43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17/11/13/87233865.2.jpg)
총 사업비 4조1000억 원이 투입되는 ‘신제주국제공항’ 개발호재로 제주도 서귀포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도 서귀포에서 총 153가구 규모의 ‘동호 아트리움’이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귀포는 다양한 호재가 많다. 먼저 신제주국제공항은 제주 관광객은 물론 제주도민들의 항공교통 편의를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 공항이 문을 열면 그간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권 개발을 통해 서귀포 지역 부동산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서귀포를 포함한 제주도 동남권 일대는 신제주국제공항을 포함해 서귀포 혁신도시, 헬스케어 타운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집중되면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여기에 최근 몇 년간 신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되지 않았던 만큼 최근 분양을 시작한 서귀포 지역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시 동홍동에 공급되는 동호 아트리움은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서귀포매일올래시장, 서귀포의료원, 서귀포제1청사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편리하다. 또 제주도 최대 관광지인 서귀포항, 정방폭포, 천지연폭포를 비롯해 문부공원, 칠십리시공원, 태평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하다.
여기에 서귀포초, 서귀포중앙초, 서귀포중, 서귀포고, 삼성여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1132도로(일주도로), 1136(중산간도로), 516도로(산간도로), 1115(산록도로)와 인접한 데다 서귀포시외버스터널도 가까이 있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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