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광우병 발생…국회반대에도 수입 재개했던 정부
동아경제
입력 2015-02-14 11:04 수정 2015-02-14 11:07

주요 소고기 수입국 중 하나인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해 캐나다산 소고기의 국내 반입이 중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캐나다에서 소 해면상뇌증(BSE·광우병)에 감염된 소가 발견되면서 13일자로 캐나다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힌극정부는 2003년 5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직구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으나 캐나다가 2009년 미국과 동일한 조건의 수입개방을 요구하자 2012년 3월 수입을 재개했다.
캐나다는 호주, 미국, 뉴질랜드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양의 쇠고기를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국가다.
당시 국회에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반대하는 심의가 이뤄졌지만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캐나다가 제공한 정보가 제한적이지만 현지에서 광우병 발병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에 검역을 중단한 것”이라며 “관련 정보를 추가로 파악하고 광우병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수입 중단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지식채널E 영상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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