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한다더니…조현아 하루만에 항소 "실형은 부당하다"
동아경제
입력 2015-02-14 10:47 수정 2015-02-14 16:42

'조현아 항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하루만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3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13일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이날 오후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 변호인인 서창희 변호사는 “조 전 부사장과 오전에 접견을 했고, 1심 판결이 우리 측 주장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판단해 항소하기로 했다. 1심 재판의 사실 오인, 항공기항로변경죄 등에 대한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사건이 2심 재판부에 배당되는 대로 구체적인 항소 이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상 항공기항로변경, 항공기안전운항저해폭행과 형법상 강요, 업무방해 등 4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조 전 부사장이 국토부 조사를 방해해 부실 조사를 초래했다는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대해서는 무죄라고 판시했다.
조현아 항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현아 항소, 무슨 생각으로", "조현아 항소, 아직 반성 안 했구나","조현아 항소,아직 멀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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