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중고시장 판매자 “이미 샀는데 어쩌라고!!”

동아경제

입력 2013-04-24 17:07 수정 2013-04-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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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중고시장 판매자’가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솔직한 중고시장 판매자'라는 제목의 캡처화면 한 장이 게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캡처된 화면에는 중고시장 판매상과 구입자 간의 문자메시지 내용이 담겨있다. 대화 내용을 보면 구매자는 입금을 이미 마쳤고 이에 판매자가 물건을 택배로 붙여 운송장 번호를 보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거래가 완료되자 중고시장 판매자가 너무(?) 솔직한 발언을 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판매자가 “팔았으니 말씀드리는데”라며 “전 한 달하니 지겹더라구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

이에 누리꾼들은 "뭔데 한 달 만에 지겹다지?", "구매자의 답장 사진 표정이 살아 있다", "사진이 더 웃겨", “산 사람 생각하면 저런 말 안 해도 될 텐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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