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훈 부사장 “QM3 2500만 원 이하 판매” 충격파 예고
동아경제
입력 2013-11-13 11:25 수정 2013-11-13 17:28
다음달 출시를 앞둔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3의 대략적인 가격이 공개됐다.
르노삼성 국내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SM3 Z.E. 시승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나 “출시를 앞둔 QM3의 가격을 유럽시장 보다 낮게 국내에 내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가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공개하기는 힘들지만 2500만 원 이하로 결정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그 동안의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내 SUV 시장에 큰 충격파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2500만 원은 당초 업계에서 예상했던 3000만 원 내외보다 크게 낮아진 가격이다. 유럽에서는 현재 상위급 모델을 2만1100유로(약 3050만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가격에 책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르노삼성은 이달 중순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 다음달 초순경 국내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르노삼성 국내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13일 제주도에서 열린 SM3 Z.E. 시승행사장에서 기자와 만나 “출시를 앞둔 QM3의 가격을 유럽시장 보다 낮게 국내에 내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가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확하게 공개하기는 힘들지만 2500만 원 이하로 결정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그 동안의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국내 SUV 시장에 큰 충격파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2500만 원은 당초 업계에서 예상했던 3000만 원 내외보다 크게 낮아진 가격이다. 유럽에서는 현재 상위급 모델을 2만1100유로(약 3050만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가격에 책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르노삼성은 이달 중순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 다음달 초순경 국내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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