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 올리는 법 “물과 유제품 주요하게 작용하고”
동아경제
입력 2015-05-23 09:24 수정 2015-05-23 09:26
신진대사 올리는 법 “물과 유제품 주요하게 작용하고”
신진대사를 올리는 식품이 화제다.
신진대사 촉진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몸매 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다. 신진대사는 부분적으로 유전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촉진시키는 식품은 아주 중요한 요소다.
신진대사 올리는 첫 번째 방법은 물을 마시는 것이다. 독일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물 17온스(약 500㎖)를 마신 실험 참가자들의 대사율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효과는 즉시 나타날 뿐만 아니라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매일 물 섭취량을 1.5ℓ까지 늘리면 1년에 1만7400칼로리를 더 태울 수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두 번째로 신진대사 올리는 법은 자몽주스를 마시는 것이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은 뒤 자몽주스를 마시면 좋은 이유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연구팀이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먹인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자몽주스를 마신 쥐는 당분이 첨가된 물을 마신 쥐보다 체중이 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는 근육을 만드는 것이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의하면 근육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다. 근육 1파운드(약 0.45㎏) 당 50~60칼로리를 더 태울 수 있다. 따라서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만들면 대사율을 높여 살빼기에 도움이 된다.
네 번째로는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을 적절하게 쬐면 비만과 당뇨병의 발달을 늦추는 산화질소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먹이를 많이 먹인 쥐에게 자외선 광선을 쪼인 결과, 체중이 증가하는 속도가 늦춰지고 당뇨병 증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진대사 올리는 법 다섯 번째로는 유제품을 더 먹는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칼슘 농도가 떨어지면 칼시트리올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시트리올은 몸에 지방 축적을 초래하는 호르몬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칼슘이 결핍되면 신진대사를 느리게 할 수 있다”고 “저지방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 등을 일주일에 2~3번씩은 먹는 게 좋다”고 전했다.
여섯 번째로는 크게 웃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크게 웃으면 에너지 소비량과 심장 박동 수(심박수)가 10~20% 증가한다. 하루에 10~15분 웃으면 40칼로리를 더 태울 수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