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도망친 성범죄자 검거… 어떻게 잡았나?
동아경제
입력 2015-05-15 16:29

지난 7일 경북 포항에서 전자 발찌를 끊고 달아난 성범죄자가 9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오늘(15일) 오후 2시 쯤 대전시 동구의 한 노래방 지하 창고에서 51살 김 모 씨를 붙잡았다.
김씨는 이날 갑자기 119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신고를 했다. 이어 보호관찰소가 119의 연락을 받고 이를 경찰에 알렸고, 경찰이 신고지점 주변을 수색해 김씨를 검거했다.
전과 17범인 김씨는 성폭행죄로 복역하다가 법원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하라는 명령을 받고서 지난달 3일 출소했다.
경찰은 김 씨를 포항으로 압송해 정확한 도주 경로와 경위, 범죄 여부 등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억울한”→“잘못된”…쿠팡, 국문·영문 성명서 표현 차이 왜?








